티스토리 뷰

축구 경기는 매우 격렬하고 빠른 속도로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상대방과의 접촉이 불가피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경기 진행을 위해 일부 접촉은 허용되지만, 다른 일부 접촉은 파울로 판정될 수 있습니다.

 

 

경기에서 허용되는 신체 접촉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을 차거나 가로막는 상대방과의 미약한 접촉
  • 어깨나 팔로 상대방을 밀어내는 접촉
  • 상대방의 팔이나 손에 닿지만 공을 차는 것이 목적인 접촉

반면, 다음과 같은 접촉은 파울로 판정됩니다.

  • 공을 차는 것이 아닌 상대방의 몸을 밀어내는 접촉
  • 무례하게 상대방을 밀어 넘어뜨리는 접촉
  • 공과 무관한 상대방의 몸에 발을 걸치는 접촉

이러한 접촉의 허용 여부는 심판의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러나 규정상으로도 명확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축구 경기에서 선수들은 이러한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축구경기에서는 선수들이 몸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심판에게 반칙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몸싸움 중 팔꿈치나 무릎 등 관절 부위끼리 부딪히면 반칙인가요?

일반적으로 팔꿈치는 몸통 부분(가슴) 이상 올라가지 않는 한 반칙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깨관절 이하인 손목 및 손 또는 손가락 사이의 관절부위라면 고의성이 없더라도 반칙입니다. 또한 상대방의 머리부분을 잡고 넘어뜨리는 행위 역시 반칙입니다. 다만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나는 충돌이라면 상관없습니다.

상대팀 선수와의 충돌이 일어났는데 제가 먼저 밀쳤다면 어떻게 되나요?

먼저 공격권을 가진 팀이 유리하게 적용됩니다. 만약 서로 동시에 같은 행동을 했다면 둘 다 경고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두 번째 일어난 일이라면 첫 번째 사건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퇴장 조치될 확률이 높습니다.

공을 소유하고 있던 도중 다른 선수로부터 태클을 당할때 공이 발 밑에 있다면 괜찮습니다. 단, 발로 차거나 걷어차면 안 됩니다. 즉, 다리로만 태클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수비수가 자기 진영에서 드리블하던 미드필더를 건드렸다면 무조건 페널티킥 선언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제는 조금 어려울수도 있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이니 참고하셔서 즐거운 축구 관람 하시길 바랍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